[여수=아침신문]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 봉산119안전센터는 지난달 31일 국동에 위치한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합동소방훈련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복지관에서 생활하시는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위해 소방펌프차 등 총 3대의 차량이 동원됐고 복지관 소속 직원 등 20명의 자위소방대, 노인 80여명이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초기화재 대처를 위해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활동과 노인들의 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훈련 종료후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소방공무원들은 훈련 종료 후 건물내 구조 및 소방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해 유사시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산119안전센터장(소방경 이강원)은 강평을 통해 “실전같은 훈련으로 노인분들이 생활하는 장소에서 대피체험을 함으로써 위급상황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원 및 노인분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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