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지역 도심 인근에 위치한 숲속 산책로에서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미평동 봉화산 자연휴양림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일에는 고락산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도심멧돼지포획단에 의해 1마리가 사살됐다.
당시 포획단은 시민들의 신고 접수에 따라 수차례 수색활동 끝에 부영9차 뒤편 음수대 인근에서 붙잡았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멧돼지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야간 산행 중 멧돼지와 마주치게 될 경우 위험할 수 있어 야간 산행을 자제하고 음식을 산에 버리는 행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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