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가 설을 앞두고 여수지역 재래시장을 찾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펴고, 재래시장 상안들을 돕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여수소방서는 12일 오후 여수시 서시장과 서시장 주변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20여명과 함께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기 10대를 상인들에게 기증하고,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에 대해 홍보했다.
전남 여수소방서 최동철 서장(오른쪽)과 직원들이 12일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친 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로부터 물건을 사고 있다. ㅣ여수소방서 제공
이어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을 펴고, ‘난방기구 사용때 전기·가스 등 화기취급 요령’을 지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재 진압에 필요한 재래시장의 비상구 안전과 소방 출동로 확보 등도 점검했다.
최 서장은 이어 여수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솔선해서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
최동철 여수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줄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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