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 여수=최양규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관내 해수욕장 및 수변공원 등 총 8개소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119수상구조대에서는 8월 17일 기준 인명구조 1건 1명, 환자현장응급처치 59건 62명, 각종 안전계도활동 73건 230명, 심폐소생술 교육 2회 353명, 미아찾기 1건 1명 등 총 136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7일 무술목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던 초등학생(남, 11세)이 수영미숙으로 익수해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에서 무술목시민수상구조대원(한국해양구조협회 최상철, 김승숙)이 인지 후 입수해 안전구조 후, 돌산119구급대(소방장 송종승, 신경옥)대원이 상태 확인한바 상태가 양호해 동행 부모에게 어린이를 안전하게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적극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원은 "막바지 피서철인 만큼 자칫 소홀해진 안전의식으로 인해 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다"며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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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ktimes.kr/read.php3?aid=14084241185567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