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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학동 119 안전센터 원종형, 이정안, 신민기 반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자
최슬아
작성일
2023-07-21
조회수
265
첨부파일

지난 7월 19일 18:20분경 갑작스러운 하혈이 있었습니다. 저는 31주 산모이고 임신이전부터 갖고 있던 자궁 질환과 임신 후 전치태반으로 인해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었고 여수, 순천에 있는 병원에서는 분만시 출혈이 너무 많을수있어 대학병원 분만을 권유받고 광주대학병원으로 진료를 받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진료시 전치태반으로 언제든 출혈이 있을수있으며 자궁에 혈관이 발달되어 있어 출혈이 발생하면 위험할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때문에 갑자기 핏덩어리들이 쏟아지자 덜컥 겁이 나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신고후 전화로 제 상태와 상황을 확인해주시며 도착하는데까지 소요시간을 알려주시고 안정을 취할수있게 해주셨습니다. 광주로 이송하는중에도 끊임없이 제 상태를 살펴주시고 진통간격, 혈압 등을 계속 체크해주셨습니다. 제가 불안해하자 안정을 취할수있게 해주시면서 병원까지 남은 시간을 계속 알려주시고 조금만 더 힘내서 버텨보자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무사히 병원에 잘 도착하여 처치를 받고 입원중에 있습니다. 가족도 아닌 한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이렇게 먼 거리까지 이송해주시며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여수소방서 학동 119안전센터 원종형, 이정안, 신민기 반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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