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차량이 가장 혼잡한 시청앞 사거리와 중마상설시장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예방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나와 내 이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가는 소방차, 구급차에 길을 양보한다는 것은 화재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응급환자들에게 황금같은 시간을 선물하는 고귀한 행동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