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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최근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정전기 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정전기 사고예방 및 정전기 방지패드 사용설명을 했다.
지난달 9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주유소에서 정전기로 인한 화재로 부상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주유소 종사자 및 이용객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유하기 전에 반드시 정전기 방지 패드를 접촉한 후 주유하고 정전기 마찰이 의심되는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 등의 소재를 삼가며, 보습용 크림 등을 사용하여 손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된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소 관계자 및 주유원은 방전복을 입거나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옷에 뿌려 정전기 발생을 방지하거나, 주유 중 정전기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소방서에 신고하고 불이 난 주유기를 뽑지 말고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거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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