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의용소방대 제51주년 소방의 날 행사 참여
여수소방서는 12일 여수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박정채 여수시의장, 송대수, 김민곤 도의원, 남녀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51회를 맞이하는 소방의 날 기념식은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정신을 선양하고자 전국의 소방인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는 날이기도 하며, 이날 기념식에는 화재진압, 구조 및 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여수의용소방대 시본대 3지역대장 이충길씨가 장관표창을 받았으며, 안전행정부 표창 2명, 광주지방병무청장 표창 1명, 소방방재청장 표창 9명, 전라남도지사 표창 8명, 여수시장 표창 28명, 여수시의장 표창 15명 등 총 65명이 소방현장활동 유공 표창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2부 행사로는 소방차 퍼레이드 및 불조심가두캠페인을 통해 소방출동로 확보 및 화재예방에 대한 예방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고, 오후에는 여수소방서 전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였다.
남수평, 김수순 여수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앞으로 나아가야할 소방인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소중한 인명과 귀중한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