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11월 한달간 화재예방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순천소방서는 ‘실천하는 소방점검, 실현되는 소방안전’을 슬로건으로 ▲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 119안전체험장 운영 ▲
소방차 퍼레이드 ▲ 화재예방 포스터 공모전 ▲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캠페인 ▲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 및 배너 게시 ▲
옥외전광판(영상, 문자) 활용 홍보영상 송출 ▲ 언론홍보 ▲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화재예방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과 발맞춰 대면 위주의 교육과 홍보행사로 전환하고자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순천만 국가정원 야외행사장에 ‘119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지진체험, 화재대피, VR체험 장비를 갖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하고 4개의 체험 부스(심폐소생술,
연기소화기, 하임리히법, 포토존)를 별도로 설치·운영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을 대비해 1일 40여명(순천소방서, 순천시의용소방대 등)의 운영인력을 동원해
원활한 행사진행은 물론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올해로 74주년을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 시작됐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이
목전인 만큼 순천소방서는 다양한 체험과 홍보행사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종국에는 화재 발생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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