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안전센터는 화재 발생 시 원활하고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2월 말일까지 관내 85개소에 대한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 및 보강지역 파악에 들어간다. 이번 일제점검은 최근 겨울철 화목 보일러 화재 등으로 겨울철 소방력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것이다. 소방용수시설이란 화재 등 재난발생 시에 필요한 물을 소방차량에 공급해주는 시설로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 비상소화장치함 등이 있다. 주요 사항으로는 ▲겨울철 제수변 동파 확인 및 토출 상태 확인 ▲소화전 토사 제거 및 스핀들 고장 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수리 및 보강지역 ▲낡은 표지판 교체 대상 파악 ▲비상소화용수 소방차량 진입 사용 가능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길중 승주안전센터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수원 확보에 필요한 절대적 시설”이라며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훼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소방차 길 터주기에도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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