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지난 30일 나주관내 산업단지와 주요 공장 관계자들을대상으로 화재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안밖에서 대규모 공장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화재취약시기가 이어짐에 따라 더 이상의 화재를 막기 위해
마련되었으며문평, 봉화, 동수, 오량 등
설립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 관계자들을 비롯해 LG화학, 남양유업 등 관내 대표적인 공장의 관계인들도 참석했다.
간담회는 공장 건물의 화재 시 취약요인과 최근 발생한 공장화재의사례를 소개하고 관계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소방서와 공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고밝혔다.
나주소방서(서장 박용주)는 “공장화재가 발생건수로는 비율이 낮지만 피해규모의 비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며
“ 단 한건의 화재로도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