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성환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목포터널(목포시 호남동과 용해동을 오가는 열차터널, 2.3km)내에서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목포역 관계자, 소방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차사고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궤도 터널 내 열차사고 시 신속하고 적극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내부구조 및 진입로 파악, 적응성 장비를 활용한 구조구급 활동, 화재진압 등 실전을 가상한 훈련이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목포소방서는 터널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유독성 농연과 화염으로 진압과 대피에 어려운 점이 많으므로 평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사고 발생 시 터널 내 소방대의 원활한 진입 및 갓길 등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강대중 서장은“터널 내 화재는 초기화재진압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며“앞으로도 실질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