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농촌인력부족과 고령화로 복구에 어려움이 많자 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복구지원은 비닐하우스 철근 제거 작업 등으로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