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장 홍영근)이 AI 소방관을 활용한 소방안전 콘텐츠로 도민과의 안전한 동행에 나선다.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의 소방관을 통해 다양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도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시 보조교사로 활용하고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강의 등 소방 콘텐츠의 무한 확장을 모색한다.
AI 소방관은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실사와 같은 모습으로 구현됐으며 프로그램에 문자를 입력하면 소방관 음성으로 송출된다.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의 스크립트만으로 AI 소방관이 설명하는 형태의 소방안전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기존 수많은 인력 장비를 들인 콘텐츠 제작 방식 보다 시간적인, 공간적인 소모를 줄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소방관이 직접 안전을 전하는 모습을 통해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히고 도민들이 더 친숙하게 다아갈 수 있다.
현재 전남소방 *튜브 채널에서 "오늘의 전남소방"이라는 콘텐츠로 매일 전남에 사건사고 현장을 전하고 있다.
AI 소방관은 봄철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강진소방서에서 제작됐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강진소방서에서 제작된 AI 소방관을 활용해 직원교육 자료, 소방안전교육, 소방정책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