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지난 4월4일부터 4월6일 일몰 시까지 청명 한식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 드론감시단을 운영했다.
소방서 드론을 활용해 소방서 및 특수대응단, 의용소방대가 22개 시군의 임야 및 산불화재 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드론관제 시스템을 통해 드론 순찰사항을 확인하고 논ㆍ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화재 징후 발견
시 즉시 소방차 출동 등 초동조치에 나섰다.
또 드론 순찰 시 드론에 탑재된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불 피움 금지 안내 방송도 병행하며 도민 계도 활동에 나섰다.
전남소방본부는 봄철(3~5월) 임야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권역을 선정해 주 1~2회 드론을 이용한 예방순찰 및
소각행위 금지 계도활동을 추진 중이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청명 한식 및 봄철기간 산불로부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가용소방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산불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