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9일까지 장성 백양사, 보성 일월사, 구례 사성암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와 관련해 전통사찰에 대해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계자의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16일 장성 백양사(주지 무공)방문을 방문한 홍영근 본부장은 관계자와 함께 사찰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과 화재 예방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또 사찰 관계자와 자체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초기 대응 요령과 재난 발생 시 인명대피 방법 등 관계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부처님 오신날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도내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이 늘어날 것을
예상된다"며"도민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9건으로 118,345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상황관리와 현장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