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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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순찰대 상반기
502
건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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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아파트 화재예방까지 확대
전남소방(본부장 최용철)은 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 생활안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올 상반기 전남소방은 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총 502건(의용소방대 347건, 복지기동대 109건,
봉사단체 등 46건)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추진했다.
생활안전순찰대는 올해 1월부터 의용소방대와 함께 하루 10가구를 방문하며, 연간 3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4월에는 도내 각 소방서와 시·군 복지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연중 취약계층을 발굴해 다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현재는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 집중점검 및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내 5,500세대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
안전교육,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을 실시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하반기에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정기 간담회 운영, 민간단체 연계 확대, 생활안전순찰대 활동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생활안전순찰대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목표”라며
“도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