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와 광주대학교, 한국재난안전기술원이 10일 광주대학교에서 재난안전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산·학·관 협력을 통해 재난안전 관련 기술교류와 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 등으로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홍영근 전남소방 본부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원장이 참석했으며 긴밀한 협력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세 기관은 재난안전을 위한 선진 기법을 공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재난관리시스템 개선, 각종 재난안전 관련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전남소방, 지역교육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대학교, 재난안전 분야의 연구를 담당하는
한국재난안전기술원의 이번 협업은 안전 전남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김동진 총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상만 원장은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하여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도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