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 119특수대응단이 27일 봄철 케이블카 이용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케이블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수 돌산읍-자산공원을 잇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스테이션에서 전남119특수구조대, 여수소방서 119구조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아시아에서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로 구조상황 발생 시
기술적 구조기법이 필요하다.
주요내용은 △구조 장비 숙달 훈련 △고장 상황 시 신속 접근 방법 △ 요구조자 신속 구조 등 케이블카 사고 시 탑승객
구조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 됐다.
전남119특수구조단장은“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추진했으며, 도민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