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임 소방공무원 131명이 ‘도민 안전 지킴이’ 첫발을 내디뎠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3일 소방교육대 대강당에서 ‘제15·16기 신규 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예비소방관 131명(남 115·여 16)은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생들은 오는 6월 13일까지 19주간 기본소양을 비롯한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후 일선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남소방학교는 ‘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재난 현장에서 차질 없는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용인 학교장은 “우리가 흘린 땀 한 방울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한다는 신념을 갖고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소방학교는 2017년 6월 개교 이후 지금까지 신규임용자 1109명을 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