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설 연휴 기간 중 긴급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119종합상황실의 긴급신고 상황관리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1월18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의료기관의 진료가 줄어들 것을 대비하고
명절기간 증가할 응급환자 및 귀향객들에게 운영 중인 병·의원과 약국 등을 안내한다.
긴급 상황 시
구급차 도착 전 신고자에게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주고 119상황실에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현장의 구급대원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환자이송을 위한 의료지도에 나선다.
올해 설 명절 연휴 역시 작년 추석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는 적용되지 않지만 만일 코로나19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
검사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검사와 전문치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 최동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기간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상담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119에 전화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내
주변에서부터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