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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박보영과장님과 소방대원님들 감사에 마음 듬뿍담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명숙
작성일
2024-05-03
조회수
354
저희는 무안군 청계면 소재에 중증장애인들 70명이 생활하는 거주시설입니다. 지난번 무안소방서에서 시설점검차 방문하셨다가 건물 뒤편
산에 나무가 장애인들이 이동하는 경사로(휠체어길)까지 침범하여 불편한 점과 화재의 위험에 노출이 심각함을 호소하셨는데 말로만
걱정하지 않고 4월30일에 소방대원 3분과 함께 사전답사 후 5월3일 금일 비번인 소방원들과 자원봉사 오셨습니다. 처음에는 큰
기대감 없이 오전만 하고 가시겠지 했는데, 산 길이 130미터, 높이 500미터 정도의 나무들을 가지 치고, 예초기작업과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공간 앞쪽에 나무 조경까지 세심하게 작업해 주시느라 오후까지 쉬지못하고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23년
근무하면서 경사로 부분에 나무가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은 처음이라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오늘 날씨는 잠깐 밖에 나갔다와도
땀이 날 정도로 더운날씨인데 소방대원님들은 상하 긴팔복장과 도구를 사용하느라 옷은 땀에 흠뻑젖고 얼굴은 딸기보다 더 붉어진
모습에도 저희기관에 사회복지사들을 칭찬하며 즐겁게 하는 모습에 큰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휴일을 개인 휴식을 해도
부족할텐데 휴일을 자원봉사와 바꾸는 마음에 한번 감동, 무더운 땡볕에 지치지 않고 쉬지않는 열정에 감동, 마무리하시면서 뿌듯하다는
이한마디가 어떤 말보다도 큰 감동이었습니다. 무안소방서 대원님들의 모습이 대한민국의 소방대원님들 모습이 아닌가 싶어서 모든
소방관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작게 표현해 봅니다. 사계절 산불로부터 안전하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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