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어제 오후, 산책 중에 첫째 아이(5살)가 대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말에 급하게
소방서에 들어가서 실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소방대원분들께서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주셨고 심지어는 구급차 소방차를 구경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업무 중에 바쁘실텐데 한 아이를 위해서 소방차와 구급차에 탑승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사이렌 소리 비교 설명도 해주시며 소방차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단언컨대, 저희 아이에게 잊지못할 하루가 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 예방
및 점검에 관심 갖고 실생활 안전에 유의하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