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0일 오후 2시 20분경 셀프세차장에서 제차량의 세차를 진행하던 중,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지면서 기억을 할 수 없었는데,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수술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온 후 블랙박스의 영상을 보고 생명의 은인이신 분들께 감사드리기 위해 이글을 씁니다^^
우선, 쓰러지자마자 달려와서 초기에 CPR을 해주신 두분의 일반인이신 남자분들과 차분하게 119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신 여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은인이신 분들께 이렇게나마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다음의 분들께 제마음을 담아 감사함을 전해봅니다.
1. 신고전화를 받으시고 발빠르게 출동하셔서 응급처치해주신 강진소방서성전119안전센터의 구급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분들께서 신속하게 출동하신 덕분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무엇보다도 해남구조대의 한주현님(반장님)께 엄청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분께서는 휴무인 날에도
불구하고(비번인 날이라고 알고 있지만, 현재는 육아휴직중이라고 하시더군요) 응급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그곳을 지나가시다가 한치의
망설임 없이 달려와서 강진소방서성전119안전센터의 구급대원분들께서 오시기 전까지 CPR을 약 10분이상 지속해주셔서 아무런
부작용없이 제가 이런 건강한 상태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받았던 서울삼성병원의 주치의분과 그외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의사분들의 얘기에 의하면 해남구조대의 한주현님께서 재세동기로 처치하기 전까지 올바른 방법으로 CPR을 계속 해주셔서
몸속의 혈액이 계속 순환되어 마비나 부작용없이 건강한 몸상태가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마지막으로 정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열심히 힘쓰시는 모든 소방대원분들과 구급대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