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개월된 저희 아이를 위해 출동하여 주신 여서119안전센터 3팀 구급대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아이의 눈에 접착제가 튀어 ‘25.2.14. 18시40분경 구급차를 타고 영업 중인 안과를 찾아 여수에서 순천으로
급히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시간에 여수, 순천에서 영업 중인 안과는 한 곳 뿐이라 그곳이 아니라면 광주 또는 진주로
이동을 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구급대원님께서는 빠르게 이동하는 구급차 안에서 심하게 우는 아기의 응급처치를 해주시며 해당
병원에 미리 연락하여 사정을 설명하셨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19시 2분경이었고, 퇴근 길인 병원 관계자들과 마주쳤습니다.
어린 아이의 눈 치료가 시급한데 병원 영업시간인 19시가 넘어 진료가 안 된다고 하여 너무 당혹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때 구급대원님들이 병원 관계자들에게 진료를 해주지 않으면 눈이 아픈 아기를 데리고 광주 또는 진주로 가야 한다며 진료를
부탁드려 겨우 치료받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를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서주신 여서119안전센터 3팀 구급대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