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18일 영광 염산면 출동해주신 119대원님 감사드립니다.꾸벅 작은불씨 가 우리집 바로뒤 나무까지 번져 큰불이
되었습니다. 119신고 를 하고 마침 빨리 출동해서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이 더 번질까봐 물 을 길러서 끼얹는
과정에 엄마 다리가 많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불을 재차 확인한 소방대원이 철수 하면서 엄마 께 꼭 병원에 가보시라 했고 엄마 는
괜찮다고 하셨답니다. 조금 지나니 소방서 에서 알려줘서 왔다면서 어떤분이 엄마를 차로 병원에 동행 치료 해 주었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발등 골절 이었습니다. 너무놀라 병원갈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엄마가"젊은 양반이 너무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같은 때 에 내부모님 처럼 생각하고 걱정해서 와 준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글을 올립니다. 어느 소방대원님
인지 알고싶어서 119센터 에 전화도 해 보고 물어봤지만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이 더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든든한 119소방대원님 들 의 깊은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안전한 일상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