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30분 동안 등산을 하고 정상에 갔니까 시간이 5시 30분이라 내려가는데 시간이 많이 들 것 같고 해가 질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갈팡질팡하다가 표지판을 보고 119에 전화를 했는데 엄청 친절하고 침착하게 질문해주셔서 많이 놀랐는데도 침착하게
대답하고 기다릴 수 있었어요 산 올라오기 힘드셨을 텐데 신고한지 15분 뒤에 오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아픈 친구도 있었는데 부축도
해주시고 같이 산 내려가는동안 말도 걸어주시고 친근감이 많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도 잘
알려주시고 너무 친절해서 놀란 마음이 진정됐어요 저희가 일찍 등산을 했으면 됐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밥도 못 드시고 오셔서 미안한
마음이 컸어요 오늘 저희 때문에 고생하신 여섯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119 구조대분들을 보니까 너무 멋졌어요
나중에 저희도 사람들을 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려운 상황일 때 좋은 분들을 만나서 꿈을 찾게 되었어요 감사함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