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는 17일 “장기간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고령층,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폭염시 외출 및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 △낮 시간대에는 근처 무더위쉼터 이용 시원한 장소에 머물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119구급대 요청
등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을회관의 한 어르신께서는 “무더운 여름날 우리같은 약자들을 위해
활동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달승 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 활동해 무더운 여름 속에서
장성 군민들과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내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맞춤형 생활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우리군민신문(http://www.yh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