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최근 장성읍 영천리 화재를 초기 진압한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함께 차량용 소화기를 전달했다.
주인공은 장성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 김순열 경위와 박두영 순경으로,
지난달 장성읍 영천리 화재에 출동해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발생 장소가 인도에 위치한 만큼 자칫 인명피해와
화재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조기 진화에 나서 대형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부상 등 위험을 무릅쓰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대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경찰이 함께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적극 대응하는 공로자에게
119 의인상, 소방서장 표창 등의 포상을 적극 수여해 더불어 사는 장성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