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고령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영・호남 자매결연 교류행사. 사진
장성소방서 제공
장성・고령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동서 화합 증진을 위한 영・호남 우호
교류 행사를 오는 5일 장성소방서에서 갖는다. 지난해 4월 20일 양 지역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진행한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는 장성・고령 의용소방대 연합회 대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금 기탁, 선물교환, 문화탐방 등 영・호남 우호 협력을 다질 계획이다. 장성군수,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양 지역
의용소방대 연합회에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두 지역 의용소방대가 마련한 장학금은 장성장학회에 전달된다. 행사
후에는 장성의 관광 명소인 백양사를 탐방한다.
장성소방서 관계자는 “우호 교류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선진 소방 기술 공유로 조직의 활성화에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장성의용소방대 연합대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봉공 의용소방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 장성투데이(http://www.js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