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최근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현장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 ‘장성소방서와 함께하는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장성교 아래로 이동해 뙤약볕을 피해 봄바람을 맞으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 3일간 햇볕을
피하려는 방문객들의 쉼터 겸 체험으로 많은 인원이 방문했다.
자녀의 체험을 위해 방문한 부모도 걸려있는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 후 체험하고, 한달 전 출산한 엄마도 축제장을
들러 영아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일명 하임리히법)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장을 기획해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안전 도민을 만드는 것이 우리 소방의 역할이다”며 “혼자 가면 위험하지만 둘이 가면 안전한 것처럼 안전 교육도
혼자보다는 둘 이상이 배우면 나비효과처럼 긍정적 효과가 퍼질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