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장성군 산림편백과, 국립공원공단 백암사무소와 함께 지난 10일 오후 백암탐방안내소 공용주차장에서
산불지연제를 활용한 실험 및 드론운영 합동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이는 23년 4월 함평과 순천에서 동시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였고,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산불이 잦아지고 피해규모도
대형화됨에 따라 대형 산불 예방 및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산불지연제 성상활용 실험 △등지게 펌프 활용한 잔불정리 훈련 △드론 운영 합동 훈련이다.
산불지연제 활용 실험은 산불지연제를 뿌린 가연물과 일반 가연물의 착화 시간 비교 및 재발화 시간 등을 측정했다.
측정결과 착화시간의 차이는 크게 없었으나 재발화시간은 지연됨을 알 수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 “건조한 시기에 잦아지는 산림화재에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장성투데이(http://www.js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