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별로는 부주의 60.2%, 전기적 요인 16.3%
장소별로는 임야 18.4%, 야외, 주거 , 차량 순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최근 3년간(21년~23년)의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장성에서는 최근 3년간 31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봄철 화재가 98건(31.3%)으로 나타났다.
화재 피해액 4,106,143천원 중 봄철 화재로 인한 피해액은 1,798,185천원(43.8%)이다.
원인별로는 부주의(60.2%), 전기적 요인(16.3), 기계적요인(7.1%)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 분석
결과를 보면 임야(18.4%), 기타 야외(14.3%), 주거(14.3%), 차량(12.2%)순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총 10명이 있었으며 그중 봄철 화재로 3명이 부상당했고, 그중 2명은 잡풀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한
화상 환자였다.
소방서에서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이나 글램핑장·캠핑장 등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 및 교육 강화에 힘쓰고, 건설현장 및 공사장의 용접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 방지를
위해 화재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임야·산불 화재는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다.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장성인뉴스(http://www.newsinj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