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일초등학교(교장 신영심)는 4월 5일 장성 소방관 및 청소년 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안전의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소방 안전에 대해
배우는 단체이다.
이날 정식 단원이 된 북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키우고, 소방과 안전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몸에
익히는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였다. 이는 장성소방서에서 미래 소방관 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이다.
이날 학생들은 방화복과 헬멧 착용하고 구급차 탑승 체험과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방수 체험을 했다. 또한 건조한
봄철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학생들에게 봄철화재예방에 대한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오늘 활동에 참여한 변OO 학생은 “방화복이 이렇게 무거운지 몰랐고, 이 옷을 입고 높은 건물이나 화재 현장에 가서
불을 꺼야 하는 소방관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소방관과 소방차를 가까이 보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오늘 체험은 진지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이었으며 몸으로 직접 익히는
체험활동을 통해 화재의 위험을 알고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출처 : 장성인뉴스(http://www.newsinj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