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아파트 화재시 무조건 대피보다는 상황을 살피고 대피하라는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3년 수원시 아파트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계단실로 연기가 확산된 상황에서 계단으로 대피하던 중
연기흡입으로 10층에서 사망한 것처럼 아파트 화재시 대부분(39.1%)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 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파트 입주자용 화재 피난 행동요령과 아파트
관리자용 화재 피난안전 매뉴얼을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제하고, 관내 아파트에 배부하였다. 또한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 비전에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 영상을 송출하고, 아파트 홈페이지나 밴드 등을 이용해 홍보하고 있다.
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서정채)은 “아파트는 구조적, 환경적 특성으로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
안전성은 취약한 편이다. 아파트 피난 행동요령을 제대로 숙지해 유사시 안전하게 대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장성인뉴스(http://www.newsinj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