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최동수)는 지난 8일(금)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장성밀알회 자매회가 함께 사랑의 보양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8일 오전 10시 장성군청 현관에서 진행됐으며, 장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2, 밀알회 회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총 107가구를 대상으로 밀알회에서 준비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체력 보강을 돕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119생활안전순찰대&밀알회가 보양식을 직접 각 가정(107가구)에 배달하며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의 점검과 설치 활동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성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양식과 함께
안전까지 챙기는 두 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고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복지와 안전망을 함께 강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향후
지속적인 협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