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최동수)는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119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다각적인 대응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성소방서는 7월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에 대응하여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차 내 폭염물품 9종 비치 ▲ 폭염
취약 시간대·장소 중심 관내 예찰활동 전개 ▲폭염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예방·대응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폭염 경보가 지속될 경우 펌뷸런스 등 폭염 대비 예비 출동대를 활용하여 온열질환 의심 신고 접수 시 즉각 출동해
환자 응급처치 및 출동 공백이 없게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순찰 및
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동수 장성소방서장은 “폭염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군민 여러분께서는 수분
섭취, 적절한 휴식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지켜주시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11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의용소방대 및 관계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