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5년 4월 말까지 총 3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고 약 1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건(37%) 증가한 수치로 분석 결과
부주의가 전체 화재의 62.1%(23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외 전기적 요인(27%, 10건), 기계적
요인(8.1%, 3건), 방화(2.7%, 1건) 등의 순으로발생하였으며,
장소별로는 비닐하우스 등 비주거 시설에서 9건(24.3%),
주거시설과 임야에서 각각 8건(21.6%), 기타 7건(18.9%), 차량 5건(13.5%) 순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2%를 차지한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군민께서는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