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홍보용 차량용스티커를 제작하여, 지난 7월 7일부터 장성소방서
의용소방대 460명의 대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순찰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폭염 취약시간(12~16시)대 각‧읍면별 순찰 활동을 통해 논‧밭, 비닐하우스, 공사현장 등 고온 노출
우려가 큰 작업장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얼음물과 음료를 제공하고‘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활용해
올바른 행동요령과 응급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안부 전화를 병행하는‘폭염 맞춤형 돌봄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장성소방서 조상호 대응구조과장은“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의용소방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선제적 예방 활동에 만전을 다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