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국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방법을 적극 홍보
중에 있다.
신고방법은 119에 신고를 하기 전 핸드폰의 위치설정을 켜놓고 신고를 하는 것이다. 핸드폰의 위치설정을 꺼둔 상태에서
신고를 하게되면 통화를 하고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신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기지국을 기준으로 신고되기 때문에 많게는
500m 정도의 위치 차이가 날 수 있어 출동대가 업무에 혼선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치설정을 키고 신고를 하게 되면 그 차이는 5m ~ 10m로 줄어들기 때문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신고를 위해서는 꼭
위치설정을 켜주는 것이 좋다.
삼성 등 일반 스마트폰은 화면 상단바를 내린 후 ‘위치’버튼 눌러서 켜주거나 혹은 설정 – 위치 – 사용중 으로 눌러주면 되고
아이폰(애플)은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서비스 – 정확한 위치를 켜주면 된다.
장성소방서 이달승 서장은 “대다수의 국민은 기본적으로 119를 누르고 신고하는 방법만 알고 있을 것이다.”며 “이번 기사를
통해 본인 뿐만 아니라 멀리 사시는 부모님 또는 주변 친인척까지 널리 알려 보다 효율적으로 119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