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서장 신향식)에서는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열리는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흥소방서는 경기장 내외부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7월 초부터 경기장 전체를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점검을
했고, 이어 유관기관을 포함한 합동점검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 조치했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약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는데 대회기간 중 전국체전과
동일하게 소방펌프차와 119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즉각 출동태세에
돌입하고, 장흥군 의용소방대를 일일 4명씩 배치해 안전요원 및 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전국체전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진 만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장애인체전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체전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소방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