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매일신문]
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24~25일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아 각종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 등
688명과 22대의 장비를 투입, 소방 출동로 확보,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유사시 신속대응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특히 관내 연등행사장이나
사찰 등 대다수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사찰에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하고 문화재 보유 및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16개 사찰은 집중적으로 화재예방순찰 및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화재예방캠페인을 펼
계획이다.화순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앞서 관내 사찰·문화재에 대한
특별점검을 펼쳤다.화순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찰이나 문화재의 경우
목조건물의 형태로 산속에 위치해 있어 촛불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