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 2013년 6월 26일부터 앱, 문자 등을 통한 119신고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119신고는 음성에 의해 신고만 가능하였으나,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영상, 사진이 일상화되어 이를 활용한 신고를 지난 6월 2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하여 제공하고 있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활용하게 되면 신고자와 119상황요원간의 영상통화가 가능해지고 문자․앱에 의한 신고와 재난현장을 촬영한 동영상 신고가 가능해짐에 따라 청각장애인 등 신고가 어려운 국민들이 신속한 119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앱을 이용한 신고를 위해서는 스마트 폰에 “119신고서비스” 앱을 설치하여야 하고, 문자(SMS, LMS)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전국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누구나 손쉽게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