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 진도안전센터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지산면에 위치한 지산초등학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위해 소방펌프차 등 총 2대의 차량이 동원됐고 지산초교 교직원 등 30여명의 자위소방대, 학생 80여명이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초기화재 대처를 위해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활동 과 학생들의 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소방공무원들은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해 유사시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