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 민방위 경보는 2가지 종류로 사이렌 종류에 따라 발령되는 경보음이 다르고 대피 방법이 달라진다며, 사이렌 종류를 구별할 수 있도로 숙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민방위 경보는 “민방공 경보와 “재난경보”가 있는데 민방공경보는 경계, 공습, 화생방, 해제가 있으며, 공습경보음은 5초 상승, 3초 하강으로 3분간 반복되고, 재난위험경보는 경계, 위험, 해제가 있는데 위험경보음은 2초 상승, 2초 하강을 3분간 반복하게 된다.
“공습경보”는 적의 항공기, 유도탄 등의 공습이 임박하거나 공격이 진행중일때 발령되는 경보로 발령 시 가정에서는 내부의 전기, 가스등을 차단하고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운행중일 경우 빈 터나 오른쪽 길가에 차를 정차하고 지하시설로 신속히 대피하여야 한다.
“재난위험경보”는 지진해일경보가 발표되었을 때 또는 자연재난이나 대형재난 등 긴박한 상황으로 주민 대피 등이 필용할 경우 발령되며, 집 밖으로 나와 넓은 운동장이나 공터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민방위 경보를 구별할 수 있도록 숙지하여야 실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