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에서는 소방 환경이 열악한 원거리의 농촌마을을 화재에 안전한 모범주택으로 선정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
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화재의 27.8%, 화재사망자의 55%가 주택화재로 발생했다.
이에 해남소방서에서는 2011년부터 추진 중인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10년간 7개 마을이 조성되었으나, 주민중심의 소방시설
관리 미흡 등 안전한 주거 공간 유지의 한계점에 있어 원거리 마을 중 화재로부터 안전한 모범주택으로 선정하기로 하였다.
선정기준에는 ▲최근 5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을 것 ▲최근 5년간 불피움 등으로 인한 소방출동이 없을 것 ▲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와 원거리 위치 우선 선정
안전한 모범주택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소방시설(k급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노후시설 교체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주택 점검 및 전기시설 개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반 운영을 통한 사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염용태 해남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모범주택 선정을 통해 자긍심 고취로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기취급 부주의 등 인위적인
화재원인을 억제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안전한 주거공간 정립을 통한 인근 주택으로 자발적인 안전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