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전남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마을안전지킴이’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안전지킴이란 마을 별로 전담 의용소방대원을 지정하여 홀로사시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생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해남에서는 103개 마을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515명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독거노인주택 화덕 등 불 피움 시설 및 화재위험요인 등 안전조치 ▲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생활안전조치 ▲봄철 부주의, 논·밭두렁 쓰레기소각 금지 홍보 등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마을별로 담당 의용소방대원이 지정되어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만큼 지역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