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1월~5월 5개월 동안 전기화재 저감을 위해 금자마을 등 64개 마을 사회취약가구 288개를
대상으로 트래킹클리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트래킹은 차단기나 멀티탭 등 전기기구에 묻은 먼지, 거미줄 의 표면에 전류가 흘러 불이 붙는 현상으로
전기 화재의 주된 원인이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트래킹클리너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트래킹 클리너는 압축공기를 불어 순식간에 오염물질 등을 제거하여 화재의 가능성을 낮추는 방식을
이용한다.
이외에도 ▲전기화재 안전교육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 ▲가스시설 안전점검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노력과 관심으로 전기화재를 예방하길 바란다.”라며 “트래킹클리너는
일반인들도 필요 시 무료로 소방서에서 대여해 주고 있으니 무료콜센터(061-530-0861) 문의를 통해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