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지난 23일 태인동에 위치한 (주)포스코켐텍 강당에서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35년 경력의 베테랑 이정우 방호구조과장이 교관으로 나섰으며 ▲공단 화재발생 사례를 통한 안전교육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 ▲119 신고 앱과 영상통화, 문자를 통한 119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중간중간에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돌발퀴즈를 맞히는 직원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여 베테랑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정우 방호구조과장은 “포스코켐텍이 직원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은 점은 박수를 보낼 만한 일이며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