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 광영119안전센터에서는 겨울철 농촌지역 화재 획기적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옥곡 5일시장과 광영상설시장에 대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재래시장은 여러 상점이 밀집해 있고 진입로 협소, 전기ㆍ가스시설의 복잡한 설치, 다양한 가연물질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돼 소방관서에서 특별 관리하고 있다.
최근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10건 중 4.6건은 사소한‘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하고 부주의에 의한 인명피해도 34.3%가 발생해 이번 훈련을 통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부주의 화재예방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또한 번영회장을 비롯한 시장자율소방대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소화요령, 심폐소생술 등 「소소심 교육」을 실시하여 초기대응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주기적인 방화순찰을 통하여 화재발생 위험요인이 있는지 점검하고 사전에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양소방서에서는 농촌주택의 화재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하여 이장단과 마을안전관리 공동체를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화재예방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겨울철 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화목보일러 설치 농가 중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선정하여 안전점검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인명, 재산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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